건설자재시험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건설자재시험원은 건설 품질을 유지, 관리하기 위하여 건설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하여 결함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치를 취합니다.
건설자재시험원 하는일
건설자재시험원은 설계도면을 검토하여 공종별, 공기별로 품질보증계획서 혹은 품질시험 계획서를 작성하며
계측기와 시험장비를 사용하여 건설현장에 사용되는 각종 건설재료의 품질을 시험하고 계측한다.
콘크리트의 온도에 따른 수축변화, 투수성, 탄산화 등을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하고 공사현장의 흙을 채취하여 토질이 예정된 공사에 적합한지 조사한다.
또한 시멘트, 골재, 콘크리트 등의 강도, 비중, 밀도, 열전도율, 치수 등을 시험·측정하고
철근의 인장력, 단열재의 열전도율, 아스팔트 혼합물 현장시험 및 배합설계, 말뚝(pile)의 동재하시험 및 건설부자재의 물리성능 등을 시험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그 외 자재의 품질시험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대부분 실내에 실험실 장비가 있어서 실내에서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건축·토목의 특성상 현장에서 실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토목 분야의 경우 주로 현장에서 실험이 이뤄지는데 정해진 공사기간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을 끝내주어야 한다.
그러나 근로시간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실험 조건에 따라 영하 20도에서 실험하는 경우도 있고, 건설자재를 다루는 실험이어서 산업안전법에 따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실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비를 다루는 작업 특성상 안전성에 유의해야 하며, 현장 실험 같은 경우 교통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건설자재시험원 되는법
건설자재시험원은 공공기관, LH 등의 품질시험센터, 건설업체 품질관리부서, 품질검사 전문기관, 건설재료시험 관련 연구소, 콘크리트 파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등 건설자재
생산공장, 레미콘 및 아스콘 생산업체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시험기관은 민간기업,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등이 있으며, 공공기관은 채용 시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민간기업과 글로벌기업은 인력현황이나 경기현황 등을 고려하여 인력을 채용한다.
건설자재시험원은 특성화고등학교나 대학에서 건축, 토목 관련 전공을 한 후 취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콘크리트공학, 건설재료 및 시험, 건설시공학, 토질 및 기초 관련 지식과 토질 및 건설재료 실험 실무 능력이 필요하다.
국가기술자격으로 건설재료시험기사,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건설재료시험기능사, 토목품질시험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콘크리트기사/산업기사/기능사 등이 있다.
건설자재시험원 관련 학과
토목공학, 건설환경공학, 건축공학 등
관련 자격
건설재료시험기사/산업기사/기능사, 토목기사/산업기사, 건축기사/산업기사,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기사, 토목품질시험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콘크리트기사/산업기사/기능사 등(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건설자재시험원은 다양한 실험 및 시험을 담당하는 업무 특성상 분석적인 사고력을 지닌 사람에게 유리하며
분석결과와 대응방안 등을 보고서로 잘 작성하는 역량도 필요하다.
시험에 따라서는 혼자 작업하기도 하지만 여러 명이 공동으로 시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역량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종사하는 기관에 따라 상이하지만 건설자재시험원은 대개 연구자와 관리자로 나뉜다.
(준)정부기관 등은 경력에 따라 시험원, 주무시험원 등으로 호칭을 구분하여 부르기도 하며
민간기관의 경우 팀원,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승진체계를 가지고 있는 곳도 있다.
건설자재시험원은 업무능력과 축적한 경험에 따라 시공사의 현장 품질관리 책임자로 이·전직할 수도 있다.
또한 건설자재 개발업체에서 개발에 필요한 시험과 실험을 하는 연구원으로 일할 수도 있으며 민간기업(시험기관)이나 건설자재 유통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건설자재시험원 전망
향후 10년간 건설자재시험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도 엔지니어링 통계편람」(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2)에 따르면 품질시험을 전문분야로 신고한 엔지니어링 사업자 수는
2017년 65개, 2018년 66개, 2019년 67개, 2020년 69개, 2021년에는 68개이며 기술자 수는 2020년 기준 631명, 2021년 기준 634명인 것으로 나타나 현 상태 유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그 외 건설자재시험원은 엔지니어링업체 이외에 국공립 시험기관에도 종사한다.
건설자재시험을 통해 건설공사의 안전확보와 품질을 높일 수 있고 하자방지, 건설 및 사후 운영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최근 건설기술과 공법이 발전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계측 및 시험, 토질조사, 토목재료 품질시험 등 현장관리를 비롯해 건설자재 품질관리의 투명성과 체계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불량자재의 활용과 시공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꼼꼼한 품질관리가 필수이다.
또한 화재, 균열 및 붕괴, 누수 등의 기존 건설현장의 자재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유발을 가져오는 자재의 성능시험에 대한 정확성도 요구되고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해 건설업자 및 주택건설등록업자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계획 또는 품질시험계획에 따라 품질시험 및 검사를 해야 하며,
공사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국공립 시험기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에게 시험·검사를 대행할 수 있다.
따라서 건설현장이 있는 한, 건설자재의 성능시험 역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므로 전문인력의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
전 산업분야에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으나 시험 및 실험 자체를 기술로 완전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어서 인력수요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하여 설계, 구조, 시공분야의 각기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설자재시험원 역시 BIM 관련 기술이해와 활용역량을 갖춘다면 향후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설자재시험원의 일자리는 신규 건설현장 수요에 따라 건설자재시험의 수요 증감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나
신규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강화된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기존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자재성능검사수요도 꾸준할 수 있으나
공공시험기관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는 한계가 있어 전반적으로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법·제도적으로 건설안전기준 강화로 성능기준을 준수한 건설자재 품질관리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규모의 인력증감보다는 향후 10년간 건설자재시험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GIS전문가 전망 (지리정보시스템전문가, 하는일, 되는법 등)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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