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연구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교육학연구원은 교육 문제의 개선과 발전을 위하여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수방법, 교육평가 등에 관한 연구를 합니다.
교육학연구원 하는일
교육학연구원은 철학, 심리학, 사회학, 행정학, 경제학 등의 전문지식을 응용하여 교육을 주제로 한 연구 방법 및 절차를 개발한다.
교육제도 및 환경개선, 교육과정의 조직 및 개편, 교수방법 개발, 교육격차 해소, 학교의 교육계획, 교육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조사·수집·분석한다.
연구결과를 작성하여 출판하거나 관련기관 또는 학교에 각종 개선안을 제언한다.
교육 분야 정부기관이나 전문단체에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거나 자문을 하기도 하며, 교육철학, 교육심리학, 교육사회학, 교육행정학, 교육과정, 교육공학 등을 전문으로 연구하기도
한다.
그 외에 연구원(일반)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환경
교육학연구원은 주로 풀타임으로 근무하며, 일부는 파트타임 근무도 가능하다.
보통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하지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초과근무를 할 때도 있다.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는 연구과제를 시작할 때와 마무리할 때이다.
업무는 대부분 연구실에서 이루어진다. 개인연구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연구원들이 같은 연구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도 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경우,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노력을 기울인다.
외부 출장이 잦은 편은 아니지만, 업무 관련 활동으로 세미나 참석이나 자료수집을 위해 해외나 지방으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근무환경은 개인 연구실이나 분야별 공동 연구실을 이용하므로 대체적으로 쾌적한 편이다.
주로 전공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편은 아니다.
또한 자연과학 분야 연구원처럼 실험연구를 하는 편이 아니어서 업무상 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육학연구원 되는법
교육학연구원이 되려면 교육학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다.
정부출연연구소나 규모가 크고 연구 활동이 많은 연구소에서는 대부분 석사나 박사 학위 소지자를 채용한다.
교육학연구원을 포함한 인문과학연구원은 인접 학문과 관계를 맺으며 폭넓은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뿐 아니라 인접 학문의 관련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원이라는 직업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의 전공 분야에 대해 깊이 공부해야 하며, 꾸준한 자기계발과 관련 지식을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교육학연구원 관련 학과
교육학과, 철학과, 역사학과, 언어학과, 심리학과, 종교학과, 통계학과 등
적성 및 흥미
인문계열 학문은 사람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지적 호기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걸친 지식이 필요하다. 이밖에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 비판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력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연구가 많기 때문에 자기가 맡은 연구과제에 대해 끝까지 연구할 수 있는 계획성과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팀을 구성하여 연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다른 연구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원만한 대인관계능력도 필요하다.
이 외에 각종 해외 문헌자료를 통해 연구해야 하므로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연구하고 탐구하는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갖춰야 하고, 몰두하여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경력개발
교육학연구원은 주로 대학부설연구소나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련 민간연구기관 등으로 진출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나 민간연구기관의 경우, 결원이 생기면 연구원을 공개 채용하는데 서류전형과 연구논문, 실적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근무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승진은 보통 각 연구소나 기관의 직급체계에 따른 단계를 거치며, 보통 개인별 연구실적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연구 분야 전문직이라 이직이 많지는 않다.
다만 연구와 더불어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강의를 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연구원은 대학교수로 이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구원의 특성상 끊임없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론과 연구방법을 배워 전문성을 높여야 적합한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성과로 가져갈 수 있다.
교육학연구원 전망
향후 10년간 교육학연구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학령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준비, 자격증 대비, 이직이나 전직을 위한 공부, 외국어 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된다.
교육학연구원은 이처럼 학교교육을 위한 연구만을 하는 것은 아니며, 전 생애의 교육 주제와 과정 등을 연구한다.
또한 교육기법이나 교육평가, 교육정책 등 교육과 관련된 많은 주제를 연구한다.
학령기에서만 보면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교육학연구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맞춤형 교육을 원하는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지향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가정에서도 자녀 수는 줄지만, 자녀가 적을수록 차별화된 고급 교육과정을 제공하려는 수요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성인의 경우, 고등교육을 마친 후에도 많은 교육 기회를 접하게 된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해당 분야 교육학연구원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국민의 높은 교육열과 평생교육 기회의 확대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학연구원의 일자리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교육은 원격교육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학교현장은 역사에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고, 수업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교육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교육공학 및 교육콘텐츠 시장이 크게 확대되었다.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며, 보다 진보한 에듀테크가 교육현장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교육시장이 커지면서 교육콘텐츠와 교육기법, 교육계획 및 평가 등을 연구하는 연구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교육학연구원은 교육학 전공지식 외에 온라인 플랫폼이나 콘텐츠 전달매체 등에 대한 이해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과 교육학연구원
한편, 과학기술의 발달로 빅데이터 분석 등 더욱 다양한 교육연구가 수행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교육학 연구에서 설문 데이터나 학업 성취도 데이터와 같은 수치화된 정형 데이터 분석 수요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교육평가 연구에서도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빅데이터 분석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인공지능, 딥러닝 등 빅데이터 연구방법론을 학습한 연구원의 경우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에서도 교육은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면서 기업교육을 전공한 연구원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저출산으로 학력인구가 줄고 교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것과 반대급부로 고령화로 인해 노인세대의 교육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노인세대에게 교육 기회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실버세대를 위한 교육콘텐츠 시장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보여 해당 전공 교육학연구원의 일자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언어학연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관련학과)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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