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계획가 전망 (교통설계가,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학과, 자격)

교통계획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교통계획·설계가는 도로 설계, 교통시스템 설계 및 구축, 교통수요 분석, 도로교통안전 연구, 교통사고 분석 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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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계획가 하는일

교통계획·설계가는 도로망이나 교통시설물을 계획·설계하고, 교통의 양, 속도, 신호의 효율성, 신호등 체계의 적절성 및 기타 교통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합한 교통영향평가 및 분석, 도로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연구 및 개선, 대중교통 및 교통물류체계에 대한 연구 및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통설계는 영역에 따라 도로설계 또는 철도설계 등이 포함된다.

도로망이나 교통시설물을 건설하기 위하여 대상 지역의 인구 추이, 교통량 변화 추이, 경제성장 추이 등에 대한 문헌조사나 관련 통계자료를 수집하며,

교통량, 속도, 신호의 효율성, 신호체계 등의 적절성 및 기타 교통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러한 자료수집과 연구를 통해 과학적인 원리와 기술을 적용하여 교통시설물의 계획 및 설계,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작성한다.

도로교통 효율화와 교통난 완화를 위해 교통분석, 교통영향평가, 교통수요관리 방안 등의 계획을 수립하며 도시교통정비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한다.

또한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사항을 추적 및 분석하여 도로교통안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교통계획가는 교통 부문의 변화하는 현상을 진단 및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사람이나 화물들이 얼마나 이동하는지,

어떤 패턴으로 이동하는지,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인구나 사회경제, 도시계획 등에 따라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양적, 혹은 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진단·전망을 실시한다.

전망결과와 현재 상황을 비교하여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급행철도, 고속도로, 지하 고속도로, 도로 확보, 철도 운행 시간 변경, 철도 신규 노선 등 대응방안을 수립한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를 연구하고 교통부문 지리정보체계를 구축하기도 한다.

물류표준화 및 공동화 추진방안 수립, 화물통행 형태에 대한 조사·분석, 교통세수의 추정 및 인상효과 분석 등 교통경제 및 행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교통계획·설계가는 계획 및 설계, 보고서 작성을 위해 사무실에서 주로 근무하지만 설계를 위해 현장 방문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리정보가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율이 줄어든 편이다.

관련 연구소의 경우 프로젝트에 따라 소규모 팀이 유동적으로 구성되고 교통 분석 및 연구업무를 주로 하므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유연한 근무시간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교통계획·설계가는 지역 주민, 사업 시행자, 위원회 등 이해관계자와 의견을 수렴, 조율, 설득 등 협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의견을 듣고 조율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교통계획가 되는법

 

 

 

 

교통계획·설계가는 엔지니어링회사, 국책연구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등을 비롯해

최근 민간 모빌리티서비스 제공업체,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를 활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신사 등으로도 취업할 수 있다.

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이나 교통공학을 전공하여 진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교통설계분야의 경우 토목, 건축 등을 전공하고 진출하기도 한다.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며, 교통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경력을 쌓은 후 교통기술사를 취득 후 교통영향평가 대행업무 등 업무영역을 확장시키기도 한다.

행정고시, 기술고시, 경찰공무원시험 등을 거쳐 공무원에 임용된 후 교통관련 분야에서 근무할 수도 있다.

도시 및 교통관련 공사·공단에 취업하여 교통관련 분야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교통계획가 관련 학과

교통공학과, 도시교통공학전공, 교통시스템(공)학과, 물류교통학전공, 항공교통전공, 지상교통학과, 토목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관련 자격

교통기술사/기사/산업기사, 도시계획기술사/기사, 도로 및 공항기술사, 철도기술사, 정보처리기사 등(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도로교통공단)

 

 

적성 및 흥미

교통계획·설계는 숫자를 다루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수리력이 있으면 유리하며 문서 및 보고서 작성을 위해 글쓰기 능력도 필요하다.

교통계획 및 설계는 관련 시설 등 건축적인 것을 보고 기하학적인 이해가 빨리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공간지각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이해관계자와 협의조정을 많이 해야 되므로 리더십, 사회성 등을 갖춘 사람에게 유리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교통계획·설계가는 주로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연구소, 엔지니어링회사, 교통정보화(전자교통장비 및 지능형교통시스템 ITS) 관련 IT기업 등에 취업하며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원이나 대학교수가 되기도 하며 엔지니어링업체에소속되어 있으면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교통경찰관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해외의 경우 교통계획·설계가가 프리랜서로 종사하면서 프로젝트 기반으로 계약하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람도 있으나 국내에는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엔지니어링회사 등 민간 업체에서는 주로 공개채용을 하며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순으로 승진하고

연구소의 경우 기관에 따라 다소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연구원, 부연구위원, 연구위원, 선임연구위원 순으로 승진한다.

 

 

 

교통계획가 전망

향후 10년간 교통계획·설계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분야 전문업체(엔지니어링업체) 수는 2017년 678개, 2018년 726개, 2019년 751개, 2020년 778개, 2021년 787개 수준이며

초급숙련기술자에서부터 기술사에 이르는 종사자 수는 2020년 4,723명, 2021년 4,370명 수준이다.

교통은 운송, 물류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로서도 중요한데 특히 여가생활의 증가로 유명 관광도시 이외의 지방 소도시를 여행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롭게 관광교통계획에 반영해야 할 수요가 있을 수 있으며 스마트도시의 추진과 맞물려 교통에서도 디지털화된 설계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교통분야 역시 혁신기술과 융합하여 점차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기술과 결합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등장으로 전용기반시설을 반영하는 것까지 교통설계의 영역이 확장될 전망이다.

정부차원에서도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2022.9.)하고 UAM은 2025년에, 완전자율주행자동차는 2027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율차의 원활한 주행에 필요한 통신 기반시설도 전국 도로 약 11만 km에 구축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UAM, 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기존 철도, 버스 등과 연계가능한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사업도 추진한다.

2035년에는 UAM과 자율차·대중교통을 연계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화물차·이륜차로 제한된 배송 수단을 로봇, 드론으로까지 확대하고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배송로봇은 향후 인도로 통행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을 위한 전기·수소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도 향후 교통설계에 반영할 전망이며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반 교통분석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기술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향후 교통계획·설계가는 전통적인 교통분야에 대한 지식을 넘어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지능형 교통시스템)전반에 대한 이해, 통신, 토목, UAM, 자율주행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에 대한 기술이해 등 융복합적인 역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승객의 특정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개인 이동수단인 PM(Personal Mobility) 등

새로운 교통수단들이 생기고 운영 및 유지관리 역시 고도화될 것으로 보여 교통분야의 영역은 계속 확장될 전망이다.

한편으로 교통계획·설계가는 철도, 도로 등 정부의 SOC예산투자에 영향을 받는데 2023년 SOC 예산은 명목 금액 기준으로 3년 최저치로

일부 대형 철도건설사업의 예산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철도, 도로 관련 예산은 각 0.8조 원이 줄어들었다.(2023 건설경기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향후 정부의 민간투자사업이 늘어나면 교통계획 부문에서 민자 철도, 민자 도로 등 사업이 늘어날 것이며,

교통계획·설계가는 수요 추정, 수익성 등의 분석을 위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종합하면, 정부의 SOC 투자 확대의 불확실성이 있으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교통설계의 고도화, 스마트도시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수요로 교통계획·설계가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계획가 전망 (도시설계가,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관련학과, 자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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