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기사, 금속재료산업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고용정보원의 ‘2010 국가기술자격 정보’에서 찾아보았고, 각종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금속기사 자격증 개요
금속공학은 중화학공업의 기반으로서 현대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광석에서 유용한 금속을 추출하는 제련 및 정련, 재료의 성질과 미세구조를 이용하여 사용목적에 맞는 재료가공, 또 금속제품 제조 공정 등을 담당하고,
금속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험하고 분석, 조직검사, 열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중공업 및 정밀공업, 자동차 및 항공, 건설산업 등의 기초산업분야에서의 안전과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금속기사 및 금속재료산업기사는 금속재료에 관한 기술기초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유효광물의 함량이 적은 천연광물로부터 정광을 얻기 위한 선광, 정광을 환원시켜 금속을 얻는 제련, 제련된 금속을 순도 높게 만드는 정련작업과 관련 된 직무를 수행한다.
금속기사 자격증 진출분야
제철소, 제련소, 금속기계제조업체에 진출하거나 조선·자동차·항공·전기전자·방위산업체 등의 금속재료의 품질관리나 생산관리 관련부서, 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 금속가공 및 제조업체, 정부, 연구소 및 교육기관에 진출한다.
경력을 쌓은 후 직접 관련업체를 운영할 수 있다.
효용성
금속분야 자격을 취득하면「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검사기관의 검사자로 고용될 수 있다.
금속 분야에서는 채용 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므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속 분야 자격취득자는 공무원 6급 이하 및 기능직 채용시험에서 공업직렬의 금속분야, 야금분야 응시 시 가산 대상이 된다.
응시자격 및 취득방법
금속재료산업기사는 전문대학 이상, 금속기사는 4년제 대학 이상의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금속공학, 금속재료공학, 재료공학, 재료금속공학, 금속, 신소재, 금형, 금형설계, 재료응용 등 관련 학과에서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기능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의 관련 학과, 기술전문학원의 강좌를 통해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금속기사
1.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시험과목
– 필기 : ① 금속조직학 ② 금속재료학 ③ 일반야금학 ④ 철강제련학 ⑤ 비철금속 제련학
– 실기 : 금속제련 실무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필답형(1시간 30분)
4.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금속재료산업기사
1.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시험과목
– 필기 : ① 금속재료 ② 금속조직 ③ 금속열처리 ④ 재료시험
– 실기 : 금속재료 관련 작업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1시간) + 작업형(2시간 정도)]
4.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향후 전망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료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그중 철강을 비롯한 금속재료는 여러 산업분야의 주된 원자재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전산업인 자동차공업과 조선공업에서도 원자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철강공업의 발전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금속소재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나노핵심연구개발사업,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차세대신 기술사업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소재 개발을 통하여 차세대 핵심기술인 BT(생명공학기술), IT(정보통신기술), NT(나노기술), ET(환경공학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업체에서도 기존 금속소재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과 함께 새로운 성능과 기능을 가진 신소재의 개발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속재료분야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최고의 기술을 소지한 전문인력의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다.
반면에 자동차, 조선, 철강, 전자산업 등에서 이미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어 인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점, 단순기술 및 조립분야에서 공정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등은 인력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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