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스타트업의 의미와 주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래의 산업과 일자리를 엿볼 수 있는 기업군이 바로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본자료는 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서 살펴보았습니다.
딥테크 스타트업이란?
스타트업은 말 그대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기업을 의미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주로 인터넷 기반의 기술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만큼 위험성이 있으나 성장가능성은 그보다 몇배나 더 커서 최근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과학, 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고기술 기반기업을 딥테크 스타트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특정 기술만을 깊게 파고 들어 연구성과에 대한 특허를 내거나 어떤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지닌 특정 기술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것입니다.
디지털 혁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이 모두 뛰어난 기술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업은 모방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기술력이 생존을 좌우하는 뛰어난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딥테크 스타트업 주요회사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2년 아주경제에서 주목한 몇몇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플라즈맵
플라즈맵은 멸균용 파우치를 이용한 의료용 멸균기 사업으로 미국식품의약국 등의 인증을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기존 대형 장비들에 비해 멸균 공정시간이 10배 이상 빠르고 가격은 10분의 1 정도로 저렴한 멸균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현재 기업가치는 약 1,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토모큐브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 개발업체 토모큐브는 현미경에 필터, 컴퓨터 모듈, 보드 등을 붙이기만 하면 세포 내부를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3D 광학 필터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로 직접 현미경을 제조하여 전 세계 20여국, 140개 기관에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놀라운 점은 현재 하버드의대, 존스홉킨스의과대학 등에서 토모큐브의 현미경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스테크
스타스테크는 친환경 고상제설제 개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제설제는 바다의 쓰레기로 불리는 불가사리 골편에 이온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차량 및 도로 부식 현상과 사람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분질 날림도 해결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대표적인 ESG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S2W
다크웹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하는 웹을 말합니다.
S2W는 국내 최초 다크웹 보안 기술 기업입니다.
다크웹 내 수많은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추적,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는 데이터인텔리전스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폴과 다크웹 위험 정보 분석을 위한 협정도 체결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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