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해설사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생 2막, 두번째 직업’에서 찾아보았고,
은퇴한 베이비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장기 전업주부), 다시 일하고 싶은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물관해설사 하는일
박물관해설사는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을 비롯하여 해당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는 일을 합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전시물 설명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관람객의 질문에 대답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요구됩니다.
박물관해설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하루 몇 시간씩 임시직으로 일하거나 자원봉사의 형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전시물 및 지역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가진 분의 경우에는 사립박물관 등에 상근직원으로 취업할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과 지역, 그리고 전시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공부해야 합니다.
더욱이 지역 특색이 강한 박물관인 경우에는 박물관의 주제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물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전해오는 이야기 등에 자신의 경험을 더해서 생생하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하는 것을
관람객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식과 함께 유머감각 또한 필요합니다.
관련 직업으로 ‘역사문화체험지도사’, ‘문화재해설사’가 있습니다.
근무조건
평소에 우리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고 학습능력이 있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관람객의 나이와 그룹의 성격에 따라서 설명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의 세심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월 2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주 2일, 1일 4시간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1시~오후 5시) 근무합니다.
사립박물관 등에 취업하는 경우, 월 100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박물관해설사 되는법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사업수행기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으로 신체가 건강하신 분
선발 시 박물관의 성격에 따라 전직 교사(역사, 과학, 미술 등) 경력 소유자를 우대하며,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분들도 유리합니다.
지역 박물관 중에는 전시물의 주제가 명확한 경우에 특정 경력의 소유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문경석탄박물관의 경우에는 전직 광부 출신자를 우대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지역 문화정책과, 문화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개설한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이 있습니다.
박물관해설사 관련 정보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02) 2077-9000 www.museum.go.kr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경북 문경시니어클럽 054) 556-8340
문화재해설사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법, 연락처)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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