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조경사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생 2막, 두번째 직업’에서 찾아보았고,
은퇴한 베이비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장기 전업주부), 다시 일하고 싶은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내조경사 하는일
실내조경사는 가정(아파트, 단독주택)의 거실이나 베란다, 사무실 등에 실내정원을 설치하는 일을 주로 하며,
기존에 설치한 실내 조경물에 대해서는 계절에 따라 식물을 교체해 주는 등의 유지관리 업무를 합니다.
고객의 의뢰를 받으면 실내정원을 설치할 장소를 방문하여 채광이나 환기, 배수구 등을 확인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취향을 파악하여 그에 적합한 실내정원을 디자인합니다.
나무와 화초의 종류, 석재나 분수대 등 각종 조경자재의 설치 여부를 확정하여 실내정원을 위한 설계도를 그립니다.
이때 샘플 사진이나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또는 노트북 등으로 시공사례를 보여주어 고객의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공사 비용에 대한 견적을 제시합니다.
계약이 되면 설계도에 맞게 플랜트박스(조경박스)의 제작을 의뢰하고, 화훼단지에서 나무와 화초, 흙, 조경소품과 자재 등을 구매한 후,
구입한 각종 조경소품과 자재를 설계도에 맞게 배치하여 작업을 완료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식물의 특성이나 관리요령 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이 쌓이면 사회복지관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등 의뢰가 들어오는 곳에 나가 실내정원 또는 원예 관련 강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웰빙 및 친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조경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기에, 실내조경과 관련된 민간업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민간 실내조경업체에는 20~40대의 젊은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일하고 있지만,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50~60대 여성의 활동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실내조경 전문 민간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사회적기업(실내조경사업단)에서 일을 맡아서 하기도 합니다.
나무나 화초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 하고, 식물과 조경에 관련된 지식도 필요합니다.
또한, 인정받는 실내조경사가 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감각도 필요합니다.
실내정원 설치와 조경자재 구매를 위한 출장이 잦고, 흙이나 나무 등의 조경소품과 자재를 운반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체력과 건강이 요구됩니다.
관련 직업으로 ‘원예관리사’가 있습니다.
근무조건
사회적기업에 속한 경력단절여성(고령자 포함)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하루 5~7만 원 정도를 받으며, 팀장급이 되면 1일 10~15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고객의 의뢰건수에 따라 근무일수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나의 실내조경시설물의 완성하는 데는 적어도 3~7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시공 작업은 5~8시간 정도 소요 되지만, 설계와 조경소품 및 자재 구매 등 사전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실내조경사 되는 법
특별히 나이 제한은 없으나, 현장실습 등을 통해 실내조경 시설물 설치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음이 확인되어야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학교나 민간학원 또는 대학교의 사회교육원 등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실내조경업체에 취업하여 현장에서 일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에서는 희망자를 선발하여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3개월 정도의 정규교육과 9개월 정도의 견습기간을 거치면 정식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일할 수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조경기능사, 원예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이 있습니다.
실내조경사 관련 정보처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원예사업단 02) 761-1800 www.purunmirae.com
원예관리사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법, 연락처)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View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