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모델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생 2막, 두번째 직업’에서 찾아보았고,
은퇴한 베이비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장기 전업주부), 다시 일하고 싶은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버모델 하는일
모델은 실버모델, 시니어모델이라고도 하는데, 방송 광고나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홍보 영상물, 잡지나 팸플릿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하거나,
영화나 드라마의 단역을 맡아 일을 합니다.
간혹 패션모델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55세 이상이면 실버모델이라 할 수 있으며, 연세가 80대인 분들 중에서도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실버 관련 서비스와 상품이 증가하면서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민간 모델에이전시 또는 실버모델 사업을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에 소속되어 프리랜서로 활동합니다.
실버모델은 우선 흰 머리 스타일과 어느 정도의 주름살 등 노인다운 외모가 필요하고,
촬영물의 목적이 다양하기 때문에 잘생긴 것보다는 깔끔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인상, 또박또박한 말투의 소유자가 실버모델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촬영감독의 주문에 어울리는 동작이나 포즈를 취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연기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촬영 현장에서 감독의 지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촬영을 중단하고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촬영장에서는 간혹 밤샘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과 건강이 요구됩니다.
시각과 언어, 청각 사용에 불편이 없어야 하지만, 손과 발의 사용이 약간 불편하신 분들은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근무조건
간단한 광고촬영이나 영화 단역의 경우, 1일 5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대기업 제품 광고의 경우, 2~3일 촬영에 수백만 원을 받는 등 보수 수준이 다양합니다.
일의 종류에 따라서는 몇 시간의 짧은 촬영부터 2~3일간의 밤샘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활동 기회에 차이가 커서 1년에 단지 몇 번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좋은 이미지 관리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1주에 몇 번씩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버모델 되는 법
특별히 나이에 제한은 없으며, 연기자나 모델에 대한 꿈이 있으셨던 분이나 스스로 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깔끔한 외모로 주변에서 웃는 모습이 밝고 편안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분들은 실버모델에 도전해 볼만 합니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모델사업단에 지원하거나 민간 실버모델에이전시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이 되면 몇 주에 걸쳐 소양교육과 연기수업, 워킹수업 등을 받게 되고, 1달에 1번 정도의 모델 강습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실버모델 관련 정보처
서울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02) 578-1515 www.seochosenior.org
서울 노인취업훈련센터 02) 3210-0238 www.goldenjob.or.kr
실내조경사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법, 연락처)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Views: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