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산업기사, 영사기능사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고용정보원의 ‘2010 국가기술자격 정보’에서 찾아보았고,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사산업기사 자격증 개요
영화는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문화적 콘텐츠 중 하나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품으로 계속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종합예술의 하나인 영화는 필름 등의 매체에 연속적인 영상과 음향을 담아 관객들에게 보이는 것으로, 유성 또는 무성의 존재이다.
따라서 담겨진 영상과 음향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영사기 및 관련 장비의 조작을 거쳐야 한다.
영사산업기사 및 기능사는 영화의 영상과 음향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영사기를 조작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제도이다.
영사산업기사 및 기능사는 주로 영화를 상영하기 전에 필름, 영사기, 녹음재생장비, 전기전원 등을 점검하고 영사기 및 관련 장비를 조작하여 영화를 상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필름의 되감기, 손상된 필름의 수선, 영사장비의 점검 및 수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영사산업기사 자격증 진출분야
전국의 영화관, 영화제작사, 관공서 및 기업체 홍보실, 시·군·구 문화회관, 학교의 시청각실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효용성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영화상영관 경영자는 영사(映寫)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로 하여금 영화를 상영하도록 규정(단, 소형영화는 제외)하고 있어, 영사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자격 취득이 필요하다.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의하면 6급 이하 및 기능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공업(농업기계) 등의 직렬에 응시할 경우 자격 등급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응시자격 및 취득방법
영사산업기사는 기능사 등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직무분야에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연극영화과, 영화과, 영화영상과 등 관련학과의 2년제 또는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관련학과 졸업자가 아닐 경우 일정 이상의 동일직무분야의 경력을 가진 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영사기능사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보통 극장에서 관련 스태프로 일하면서 관련 지식과 기술을 쌓아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영사예술인협회 등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사산업기사
1. 시 행 처 : 영화진흥위원회
2. 시험과목
– 필기 : ① 전기일반 ② 렌즈, 광원 및 녹음재생 ③ 영사기와 필름의 구조원리
– 실기 : 영사기조작, 수리 및 영사작업
3. 검정방법
– 필기 : 과목당 객관식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40분) + 작업형(1시간 정도)]
4.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영사기능사
1. 시 행 처 : 영화진흥위원회
2. 시험과목
– 필기 : 전기일반, 렌즈 및 광원, 증폭기 및 녹음재생, 영사기와 필름의 구조원리가 포함된 한 과목
– 실기 : 영사작업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60문항(총 60분)
– 실기 : 작업형(30분 정도)
4. 합격기준
– 필기·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향후 전망
영화산업이 성장하고, 삶의 질 향상과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하면서 복합영화관이 신설되고, 스크린 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영상 산업기사 및 기능사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 986개였던 스크린 수는 2007년 1,975개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관련 법에 따르면 영화상영관에서 해당 자격취득자가 영사업무를 하게끔 규정하고 있어 영화관이나 스크린 수의 증가는 영사기능사의 일자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더불어 시청각교육의 증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구청 등 관공서에서 시청각실을 운영하는 곳 등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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