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 하는일과 되는법 전망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외환딜러 하는 일과 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외환딜러는 국제금융시장에서 통용되는 달러, 유로화, 엔화, 위안화, 바트화 등 각국의 화폐와 파생상품을 가장 싼 시점에 사서 가장 비쌀 때 팔아 그 차액만큼의 이익을 남기는 금융전문가입니다.

외환딜러-하는일-되는법

외환딜러 하는 일

외환딜러는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을 분석 및 파악하여 외화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는 일을 합니다.

금융기관 외환딜러들은 외화자금의 운용 업무를 담당하며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업무도 병행한다고 합니다.

외환딜러의 하루는 해당 통화별 예금금리 등 세계 금융정보를 수집하고 국제 외환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일로 시작합니다.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환율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손실발생을 막고 이익을 남기기 위해 매매시점을 포착한 후 외환과 외환선물상품을 매매합니다.

본격적으로 외환시장이 열리면 모니터로 띄워지는 주요 통화의 시세를 보면서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내며, 최대의이익을 낼 수 있도록 차액을 남겨야 합니다.

그외에 외환 시장 조건과 전망에 대해 고객이나 상급 관리자에게 알리고 거래를 권고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외환딜러는 수시로 변하는 외환시장의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개장 시간에 집중적으로 근무해야 합니다.

또한, 수익을 내기 위해 긴장감 속에 근무하기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은행이나 증권사, 선물회사, 대기업 등의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금융실무능력을 쌓은 후 테스트를 거치거나 추천을 받아 외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전문적지식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세계경제의 흐름과 경제에 대한 지식, 외국어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회사에 따라서는 직원 채용 후 외환딜러를 할 만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싱가포르, 홍콩 등에 연수를 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근무하는 은행 및 금융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주니어딜러→선임딜러→치프딜러’로 승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외환딜러가 포함되는 금융 및 보험 전문가는 2019년 약 49천 명에서 2029년 약 49천 명으로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연평균 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후자금에 대한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매매 프로그램 정교화와 같은 비대면 거래 증가 및 수수료 감소로 인한 오프라인 영업점 감소로 외환딜러의 취업자 수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출처 : 2021 한국직업전망 (한국고용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