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사 자격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고용정보원의 ‘2010 국가기술자격 정보’에서 찾아보았고,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부미용사 자격증 개요
남녀노소 구별하지 않고 얼굴과 몸매에 투자를 하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에 맞추어 뷰티시장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외모가 중시되면서 얼짱, S라인, 쌩얼 등 다양한 용어가 만들어지고 유행하고 있으며,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용사(피부)는 세분화·전문화 되고 있는 미용의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피부미용을 자격제도화 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의 보건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이다.
2008년 첫 시행 되었으며, 1회 시험에 6만 7,199명이 응시하여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었다.
피부미용사는 얼굴 및 전신의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보호·개선 관리하기 위하여 각 부위와 유형에 적절한 관리법과 기기 및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미용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피부유형을 파악한 후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의 모공을 열어 팩과 마사지를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때 고객의 피부상태에 따라 피부미용기기를 사용하여 피부관리 효과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고객에게 피부개선 방법이나 평소에 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 화장방법 등을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미용사 자격증 진출분야
주로 일반 피부미용실(에스테틱)이나 전문 교육기관, 화장품업체나 미용기기업체, 화장품 관련 연구기관 등에도 진출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 후 면허를 받아 피부미용실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효용성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사가 되려는 자는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뒤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시장·군수·구청장의 면허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미용업의 창업은 미용사 면허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특히 2008년 피부미용 분야 자격이 신설되면서 앞으로 피부관리실 창업을 위해서는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의 피부미용 관련 학과 입학 전형 시 학교에 따라 미용사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최근에 신설된 자격증이므로 현재 피부미용사로 종사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자격 미소지자가 많으나 업체에 따라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의 자격취득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신규 구직자들에 대한 채용의 경우 피부 미용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판단 하에 채용 시 우대하기도 한다.
응시자격 및 취득방법
피부미용사의 경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미용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의 피부미용(학)과, 미용예술(학)과, 뷰티아트과, 스킨케어과 등 관련 학과에서 피부미용의 이론 및 실무 등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피부미용 관련 사설학원에서도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1. 시행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시험과목
– 필기 : ① 피부미용학 ② 피부학 및 해부생리학 ③ 피부미용기기학 ④ 화장품학 ⑤ 공중위생관리학
– 실기 : 피부미용 실무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60분)
– 실기 : 작업형(2~3시간)
4. 합격기준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향후 전망
미용산업의 세분화·전문화 추세에 맞추어 피부미용을 자격제도화 함으로써 미용사 자격시험이 미용사(일반)와 미용사(피부)로 분리되어 2008년 첫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미용사(피부)의 응시현황은 2008년부터 집계되었다.
최근 저가의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업체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피부관리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피부관리 비용이 고가라는 인식으로 결혼식이나 특별한 날에만 주로 이용하였지만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평소의 관리차원으로 피부관리를 받다.
특히 남성이 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남성뷰티산업의 잠재력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피부미용 분야 자격취득자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의「사업체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피부미용업체 수는 2007년 연말 기준 8,025개소, 종사자 수는 1만 5,2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미용 분야 자격은 2008년 첫 시행되어 아직까지 자격 취득자가 많지 않고, 관련 업체에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향후 자격 취격 취득자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해서는 자격 취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Views: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