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관련학과)

화학연구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화학연구원은 화학의 개념과 이론을 연구하고, 실험과 관찰 등을 통해 화학현상의 원리를 밝히고 관련 기술을 개발합니다.

 

화학연구원-전망-하는일-되는법-관련학과

 

 

화학연구원 하는일

화학은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의 고유한 성질과 구조를 이해하고 이들이 상호작용하여 일으키는 반응과 변환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화학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이를 연료, 석유정제, 화학약품, 비료, 농약, 화장품 등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등을 연구한다.

화학산업은 기계 및 장치를 이용하여 원재료에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기초 생활소재에서 첨단 산업소재까지 다양한 화학제품과 비금속 재료
소재를 생산·공급하는 기간산업이다.

화학연구원은 물질의 성분 특성 및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열 및 압력 등의 물리적 요인의 변화에 대한 반응을 측정, 물질의 변환을 통한 새로운 물질 창조과정을 연구한다.

연구 및 실험과정에서는 분광학 및 분광광도 측정법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화학적인 특성 및 무기화합물을 분석한다.

열, 빛, 에너지 및 화학적인 촉매를 도입하여 물질의 구성을 변화시킨다.

분야에 따라 페인트, 도료, 플라스틱, 고무, 유리, 직물, 금속, 수지, 접착물, 가죽, 염료, 세제 또는 석유 등의 생산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물질 및 화합물의 분자·화학적 특성 관계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논문 및 보고서를 작성해 결과를 발표한다.

 

 

업무환경

화학연구원은 주로 풀타임 근무지만, 일부 연구원의 경우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고, 연구의 특성상 실험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할 때는 연구실에서 초과근무를 하기도 한다.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하는 연구소가 늘면서 재택근무나 시간선택제 근무도 가능하다.

업무는 대부분 연구실이나 실내외 실험실 등에서 이루어진다. 연구과정에서는 위험한 유독성 물질 등을 다루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험실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

실험과정에서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이로 인해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도 있다.

자연현상 관찰 및 조사, 학술 세미나 참석을 위해 출장을 가기도 한다.
 

 

화학연구원 되는법

 

 

 

 

화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화학과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인턴십이나 산학협력을 통한 실험실 경험이 입직에 도움이 된다.

화학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소, 석유화학회사, 제약회사, 의약품제조업체, 화장품회사, 음식료품회사 등의 기업 부설 연구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화학 석사과정에서는 분석화학이나 유기화학, 제약화학과 같은 세부 전공을 선택해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연구원 채용과정에서 박사 학위 이상으로 지원자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박사 또는 박사 후 과정(post doctor)의 교육과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연구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석사과정 중에 학내외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는 것이 좋고 연구보조원(RA) 경험이 있으면
입직에 유리하다.

 

 

 

화학연구원 관련 학과

화학과, 응용화학과, 정밀화학과, 생명공학과 등

 

 

 

적성 및 흥미

평소 자연현상에 호기심과 관찰력이 남다르고 궁금증을 풀기 위한 논리적인 분석력이 요구된다.

화학물의 조성이나 구조, 화학반응의 과정들은 눈으로 관찰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것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성실한 연구자세가 요구된다.

새로운 현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험하는 도전정신, 탐구력, 창의력 등도 갖춰야 한다.

실험연구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실험과정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흥미가 요구된다.

본인의 연구과제를 끝까지 수행하고 관리하는 계획성과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팀을 구성하여 연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다른 연구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원만한 대인관계능력도 필요하다.

 

 

 

경력개발

연료, 석유정제, 화학약품, 비료, 농약, 화장품 기타 석유화학산업 분야 등 제조업 전반에 취업할 수 있고 해당 기업체 부설 연구소로 진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신소재나 환경과학 분야로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채용과정에서는 전공과 연구경력이 주된 평가요소가 되며, 해당 연구소에서 연수를 하거나 연구보조원으로 근무하다 능력을 인정받아 연구원으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연구기관에 따라 승진체계가 조금씩 다른데, 개인별 연구실적에 대한 평가가 중시되는 편이다.

화학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강의를 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에는 대학교수로 이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화학 분야 전문지식을 토대로 연구하는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론을 배우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습득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화학연구원 전망

향후 10년간 화학연구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자연과학연구원은 2021년 약 25천 명에서 2031년 약 3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천 명(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과학연구원의 전반적인 고용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학연구원의 일자리도 향후 10년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은 배터리, 탄소중립, 연료전지, 수소 등 새로운 산업분야와 관련이 있고 실제 기업체 연구소의 인력 수요가 높은 편이다.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도 화학은 기초과학 학문으로서 연관이 높기 때문에 화학연구원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화학은 제약, 의료, 바이오, 재료, 신소재, 화장품 등 응용범위가 다양하고, 각기 바이오산업, 화장품산업 등으로 산업화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기업체의 부설 연구소 등으로 진출할 수가 있다.

일례로, 화장품회사 연구소의 경우 미용산업의 성장과 함께 신제품 개발 등에 연구원의 역할이 크고, 제약회사나 바이오회사의 연구소도 산업 발전과 함께 연구인력이 중요하게 평가되므로, 해당 분야 화학연구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 관련 연구소는 국책연구기관이 아니어도 기업체 부설기관이어서 보수나 복지혜택 등이 우수하기 때문에 세부 전공에 대한 석사 이상의 학위와 연구성과를 인정받으면 우수한 근무환경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초과학 학문과 유사하게 물리학이나 화학 같은 기초과학 연구사업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큰 영향을 받는다.

정부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되는 과학기술인력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중요한 정책적 과제로 제시하면서 자연과학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목표가 달성되어야 일자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학 분야는 화학산업의 응용범위가 넓고 기업체 부설연구소가 많은 편이어서 관련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세부전공에 따른 화학연구원의 일자리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물리학연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관련학과)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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