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상품 활용방법 (파킹통장, 세제혜택 등)

예적금상품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찾아보았고, 예적금상품은 원리금이 보장되는 확정수익형 상품으로 목돈마련 등 자산관리에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적금상품-활용법-파킹통장-세제혜택

 

예적금상품 1. 활용목적에 맞게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목돈을 마련할 때는 적립식 상품인 정기적금, 마련한 목돈을 운용할 때는 거치식 상품인 정기예금에 가입하세요.

사회초년생은 경제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소득을 바탕으로 주택마련자금, 결혼자금, 노후자금 등 미래의 자금지출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소득수준을 감안하여 필수적인 지출을 제외한 여유자금을 모아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예적금 상품은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대비 기대수익이 작지만, 원리금이 보장되는 확정수익형 상품이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 월급으로 종잣돈을 마련할 때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정기예금 상품과 정기적금 상품의 총납입금액, 약정금리, 계약기간이 동일할 경우 정기적금의 실제 지급이자는 정기예금보다 적습니다.

만기일까지 유지한 정기예금 상품은 예치된 全기간에 대해 약정금리를 적용하여 계산한 이자를 지급하는 반면,

정기적금 상품은 각 저축금별 입금일로부터 만기(만기일 전날)까지의 기간에 대해 약정금리를 적용한 금액을 이자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 600만원으로 만기1년 정기예금(3.5% 금리 가정) 가입시 이자(세전): 210,000원
월 50만원, 만기1년 정기적금(3.5% 금리 동일) 가입시 이자(세전): 113,750원

 

 

 

예적금상품 2. 파킹통장

효율적인 지출관리를 위해서는 생활비, 여유자금 등 자금사용 목적에 맞춰 통장을 나누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여유자금용 통장은 예비자금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면서도 수시로 입출금을 해야 하는 특성*상

* 예기치 못한 지출에 대비하여 여유자금용 통장에 일정 수준 이상의 비상금 목적의 예비자금 잔고를 유지하고 잔여 여유자금은 정기 예적금 가입 등 목돈 마련에 활용

수시입출식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수시입출식 보통예금 통장에 고금리 파킹통장을 연결하여 편리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필요에 따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파킹통장은 정기예적금 상품*과 달리 계약 이후에 약정금리가 수시로 변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기 예·적금상품 중에도 회전식 정기예금과 같이 변동금리로 운용되는 상품이 존재하나 일반적으로는 만기까지 고정금리로 이자를 부리하는 형태로 운용 중

 

 

 

 

예적금상품 3. 우대금리

 

 

 

 

특판 예적금 상품은 판매기간 또는 판매좌수를 한정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며 일반 예적금 상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상품 중에서 우대금리 조건의 내용이 복잡하거나 조건 충족이 까다로운 경우 등이 있는 만큼,

상품설명서 등에 기재된 우대금리조건 내용을 숙지하여 우대조건 달성 가능성을 감안한 최종 예상금리를

다른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충분히 비교한 이후 가입 여부를 사전에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판 예적금상품은 파인을 통해 공시되지 않는 관계로 해당 은행의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해 관련 상품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예적금담보대출

예적금 상품을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어 계약 체결시의 약정금리보다 적은 이자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예적금 상품 가입시 본인의 소득수준, 지출현황 등을 미리 파악한 후 중도해지 없이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금액을 예적금 상품에 활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부 상품은 부분인출(긴급출금)시 중도에 인출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약정금리가 유지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긴급한 자금 필요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출금(부분인출), 즉 일부 중도해지 가능여부는 예·적금상품별로 상이하여 가입전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

한편, 예적금을 상당기간 동안 불입했거나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 예적금 상품을 중도에 해지하는 방안보다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는 방안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①예적금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분*과 ②예적금 담보대출 이자비용 지출분을 꼼꼼히 계산하여 비교한 후 중도해지 또는 예적금 담보대출 활용 여부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계약기간 ‘예적금 약정이자금액’ – 기 경과기간 ‘예적금 중도해지이자금액’

※ 예·적금 담보대출의 금리는 통상 수신금리(예·적금 약정금리) + 1.0~1.5%p 수준이며, 예·적금 담보대출원금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시 불포함

 

 

 

5. 만기

일반적으로 예적금 상품은 만기 이후에 해지하지 않은 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최초 약정이율보다 낮은 금리가 제공됩니다.

만기일에 원금을 동일한 상품으로 재예치*할 수 있도록 재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도 일부 있으나, 모든 예적금 상품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 이자는 만기일에 별도의 계좌로 지급

금융회사들이 문자, 앱알림 등을 통해 예적금상품의 만기일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예적금상품 만기를 꼼꼼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가입하신 예적금의 만기일에 예적금을 해지한 후 자금의 장기 운용이 필요한 경우 정기예금 상품에, 단기 운용을 위해서는 여유자금용 통장 등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세제 혜택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의 경우 (준)조합원(회원)의 3천만원 한도 내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14%)와 지방세(1.4%)가 비과세*되니 활용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 농어촌특별세법에 따른 농어촌특별세(1.4%)는 부과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025년까지는 이자소득세 부과가 면제된 후 2026년에는 5%, 2027년 이후에는 9%의 이자소득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예탁금 예탁(예치) 기간이 종료한 이후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가 부과됨에 유의할 필요

일반적으로는 해당 조합(금고)의 구역(시·군·구) 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준조합원(회원)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개별 조합(금고)의 정관에 따라 별도로 추가 가입요건을 요구할 수 있는 관계로 가입 전 해당 조합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청년우대형 금융상품

정부에서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지원하는 정책성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일정 연령1), 소득2), 무주택 요건3) 충족 시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1)만19세 이상 ~ 34세 이하(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까지 이연 가능)
2)연소득 3천6백만원 이하
3)무주택 세대주(3년내 무주택 세대주 예정자), 무주택세대 세대원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1.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세대원 전원 무주택 등 세법상 요구조건 충족 시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를 제공하는 등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 이후 2년 경과 시 최대 10년 이내 무주택기간 동안 제공
**이자소득 500만원 한도(납입금액 연 600만원 한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더라도, 기존 가입기간을 인정받으며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소득 및 납입금액 요건에 따라 정부기여금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상품이 출시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일정 연령1)·소득2)·재산3)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청년내일저축계좌’ 상품을 통해 본인 월저축액에 최대 30만원 매칭되는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15~39세 일하는 청년
2)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3) 가구재산 대도시 3.5억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

 

저축성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보험다모아 등)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Views: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