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원 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이들은 광물을 채굴하고 석재를 운반하며,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필요한 형태로 가공합니다.
광원 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하는일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은 담당분야에 따라 업무가 나뉘는데 작업에 앞서
작업복 및 안전장비(방진마스크, 안전등, 안전모, 척추보호대, 자기구명기)를 착용한 후 곡괭이, 삽, 착암기 등의 작업장비를 준비한다.
광원은 착암기 등의 굴착기계를 사용하여 땅을 파고 암석을 뚫은 후 슈트, 체인컨베이어, 광차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갱 밖으로 석재나 탄을 운반한다.
그 외 갱내외에서 채광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쇄석기운전원은 도로, 토목, 콘크리트 등의 공사 시 골재를 생산하기 위하여 원석을 일정한 규격과 형태로 부수는 쇄석기를 운전한다.
모래분리기조작원은 채취된 골재를 파쇄, 세척, 스크린하여 모래와 자갈을 크기별로 분리하기 위해 동력에 의한 기계장치를 조작한다.
석재천공원은 천공드릴로 석판이나 석재에 구멍을 뚫는다.
암석절단원은 석산에서 암석을 채석하기 위하여 버너를 사용, 암석을 절단하고 암석운반을 위해 지게차 운전을 하기도 한다.
조쇄원은 파쇄기를 조작하여 돌이나 광물을 규정된 크기로 파쇄한다.
평삭기조작원은 석재나 석판을 일정한 형태로 만들고, 매끈하게 다듬거나 각지게 가공하기 위해 평삭기를 조작한다.
할석원은 압축공기 및 유압식 핸드 브레이커(hand breaker)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벽돌, 지반 등을 부수고 자른다.
업무환경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은 실외에서 대부분 작업하며 위험한 작업이므로 야간에 작업하는 일은 없다.
또한 석재 등은 건축시즌과 연동되는 특성도 있어서 봄, 가을에 상대적으로 작업이 많은 편이다.
안전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한 헤드셋, 눈 보호경, 방진마스크 등의 기본적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최근 작업장비 수준이 향상되어 예전에 비해 위험성은 줄었으나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는 작업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광원 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되는법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광산 작업이나 채석, 석재절단 등에 대한 기능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관련 업체에 취업하여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업무를 배운다.
컴퓨터 활용능력, 지게차운전 등의 역량이 있으면 입직에 유리하다.
현장에서 보조원으로 기능을 배우고 난 후 필요한 자격증이나 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도 많다.
운반을 위해 지게차 면허, 굴삭기 면허, 대형운전면허 등을 소지하고 있다면 도움이 된다.
관련자격
화약류관리기술사/기사/산업기사, 화약류제조기사/산업기사, 화약류취급기능사, 광산보안기사/산업기사/기능사, 시추기능사
적성 및 흥미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은 위험한 작업을 하는 업무특성상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 유리하다.
여러 명이 팀을 이뤄 현장에서 작업하므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또한 야외작업이 대부분이므로 체력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다양한 장비를 다룰 수 있어 기계 조작에도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
경력개발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요구되지 않는다.
광산업체, 석제품 제조 및 가공업체 등에 소속되어 근무하며 취업공고를 통하기도 하고 기존 현장 기능인력의 인맥을 통해 취업하기도 한다.
취업 후 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기능을 습득한다.
업체 규모에 따라 종사인원은 차이가 나며 소규모 업체의 경우 5~6명의 정규직이 팀을 이뤄 작업한다.
현장경력이 풍부하고 자금력이 충분하다면 석가공업체 등을 창업하기도 한다.
광원 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전망
향후 10년간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일자리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들 직업의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고 젊은층의 유입이 없어 점차 해외에서 자재를 전량 수입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수입하는데 원자재비는 비슷하여도 인건비가 저렴해서 가격경쟁력이 현저히 높은 편이다.
운송료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저렴하여 향후에도 해외에서 수입하는 추세는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내 일자리의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석재나 석물은 국내생산보다는 해외수입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원자재나 반가공한 제품을 수입하여 완성하는데
공사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해외에서 완전히 가공해서 들여오기도 한다.
또한 상당히 위험한 직업이다 보니 현장에서의 언어적 소통에 애로가 있을 경우 사고의 위험도 커서 외국인 근로자가 쉽게 진입하는 것도 어렵다
현재 과학기술의 발전이 조금 접목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이나 망치로 때려서 작업하던 것이
3D 5축 가공기술로 전환되고 있고 레이저 활용이나 자동화설비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컴퓨터와 연결돼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되면 30~40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고령층의 기술자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력유입을 위해서는 새로운 장비나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의 질과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석재 절단 시에 나오는 분진과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있어
환경 측면의 규제가 많아 석재는 일부 특정 지역에 석재단지로 포진이 돼있고 그곳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다.
생산장소가 한정적이다 보니 고용의 증감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자동화설비의 지원, 특별한 석재가공 기술 훈련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면 석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많이 생산할 수 있어서 일부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종합하면, 종사자의 고령화 가속 및 젊은층 진입기피, 해외에서의 원자재 수입증가, 석재 생산 과정의 공해발생에 따른 규제강화 가능성 등으로
향후 10년간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일자리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업배관공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관련 학과, 자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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