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사육종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등)

가축사육종사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가축사육종사원은 가축을 번식·사육하며 낙농제품을 생산하므로 가축의 사육, 번식, 질병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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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육종사원 하는일

가축사육종사원은 조류, 파충류, 모피생산 동물, 가금, 엽조류를 포함하여 소, 양, 돼지, 산양, 말 등과 같은 가축을 번식·사육하며

낙농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한다.

소, 돼지, 말 등의 가축을 기르는 사육종사원은 가축에게 주기적으로 사료나 건초를 먹이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분뇨를 청소하고 방역활동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시의적절하게 실시한다.

또한 가축이 새끼를 낳을 때는 분만과 산후관리를 돕기도 한다.

가축의 비육 상태에 따라 고기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한다.

만약 전염병 등 질병에 걸린 가축이 있으면 처분 또는 격리 조치하고, 축사의 청결 유지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적정 연령과 체중에 도달한 가축을 선별하여 축산물공판장 등에 출하한다.

양계장에서 닭고기나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닭을 기르는 사육 종사자는 병아리에게 사료와 물을 주어 기른다.

고기 생산이 목적인 육계(肉鷄)는 병아리에서 출하까지 보통 40~45일 정도가 걸리므로, 그 기간에 닭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계란 생산이 목적인 산란계는 하루에 한 번 알을 잘 낳도록 계사 내의 조명, 온도, 습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

 

 

 

가축사육종사원 업무환경

가축사육종사원은 업무 특성상 날씨와 상관없이 야외작업을 해야 하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

다만, 시설 자동화·기계화의 진전으로 육체적 어려움이 크게 감소되었다.

가축과 더불어 생활하기 때문에 가축 분뇨나 전염병 등에 의한 오염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따라서 시설의 청결에 늘 유의해야 한다.

작업시간은 고용된 근로자의 경우 일수 및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자영인 경우는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일을 해야 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장시간 일을 할 때가 많다.

 

 

 

가축사육종사원 되는법

살아 있는 가축이나 사람의 먹거리와 관련된 일을 하므로 가축의 사육, 번식, 사료, 질병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축산과,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축산관련 학과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축산과, 축산운영과 등에서는 가축관리, 번식, 방역, 사료제조,
축산가공 등에 대해 배운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는 동물생리학, 동물영양학 등의
기초이론과 유전학, 사료학, 번식학, 축산경영학 등을 배운다.

 

 

관련학과

축산학과, 동물자원학과, 낙농학과, 축산경영학과 등

 

 

관련자격

축산기술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가축인공수정사(농림
축산식품부)

 

 

적성 및 흥미

실외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가축의 생명과 위생을 다루기 때문에 꼼꼼하고 성실하여야 하며, 무엇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성격이 필요하다.

사육 및 낙농 관련 기계장비를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사소한 고장은 스스로 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밖에 동식물에 대한 지식과 동물질병, 경영 등에 관한 지식을 갖출 필요도 있다.

 

 

경력개발

기업형 목장, 양돈장, 양계장, 유가공업체 등에 취업하거나 자신이 업체를 직접 경영할 수도 있다.

축산단체나 학회, 사료회사, 동물약품회사 등에 취업하기도 한다.

 

 

 

가축사육종사원 전망

향후 10년간 가축사육종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1)에 따르면, 가축사육종사원은 2021년 약 64천 명에서 2031년 약 65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천 명(연평균 0.2%) 증가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농림어업조사(2022)에 따르면, 가축사육 농가는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농가 수가 가장 많은 한우 농가는 2017년 72,095가구에서 2021년에는 60,330가구로 감소하였고,

특히 육계 농가 수는 2017년 11,257가구에서 2021년에는 7,207가구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외 육우나 젖소암컷, 돼지, 오리 가축사육 농가는 증감을 보였으나 2021년에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축사육 농가의 감소와 함께 축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사료 및 축산기계나 시설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국내 축산 농가들은 경쟁력 약화와 생산활동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와 구제역(FMD)이 연중 상시 발생하는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축산업계도 인력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청년층의 진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 생산의 대규모화와 시설자동화, 스마트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오히려 인력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다만, 육류 브랜드화 및 질병 관리 강화 등 고품질의 육류 생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목표로 한 친환경·유기농 축산기법 도입,

축산업에 관광·문화· 유통·식품·첨단기술 등을 접목한 축산업계의 6차 산업화 추진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말 산업이나 곤충 산업(식용, 관상용, 교육용 등)과 같은 기존의 전통 축산분야가 아닌 분야에서 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토종 축산종자의 복원 등 새로운 수입원이 개척되고 있다는 점은 일자리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미 상당 부분 축산농가와 축산인구가 감소한 상태로 축산물 질병관리 강화,

대체시장 개척과 육류 브랜드화 등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10년간 가축사육종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낙농종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등)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낙농종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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