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사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생 2막, 두번째 직업’에서 찾아보았고,
은퇴한 베이비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장기 전업주부), 다시 일하고 싶은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숲해설사 하는일
숲해설사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지역 자연생태공원 등을 방문한 탐방객들에게 숲과 자연생태,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등에 대해 설명하는 일을 합니다.
숲생태해설원, 숲해설가 등으로도 불립니다.
숲속에 사는 동식물과 곤충들이 사람들과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련을 맺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알려주어 자연에서 동식물이나 곤충들을 스스로 찾아내어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숲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중히 아끼고 가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숲해설사는 숲과 자연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활동 등을 도와주며,
산림 내에서의 산림휴양이나 자연체험활동 등에 대해 지도하는 일도 합니다.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 기타 단체로부터 숲생태체험 학습 진행에 대한 의뢰가 오면,
미리 현장에 가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에 필요한 교재를 꼼꼼하게 만들어 두었다가 교육 당일 숲이나 공원에 가서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숲해설사는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으나, 숲해설사로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40~70대가 많은 편입니다.
숲해설사는 다양한 형태로 일을 합니다.
우선, 비정기적으로 학교나 문화센터, 복지시설 등에서 의뢰가 오면 강사로서 파견을 나가거나 학교에서 방과후교사로 일합니다.
또한, 산림청에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국립자연휴양림, 국립수목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숲해설을 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60세 이상 분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취업할 수도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숲해설사는 자연생태와 환경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고 지식을 쌓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숲해설사는 다양한 탐방객을 상대해야 하므로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생의 경륜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사람이 이 일에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그때그때 마주치게 되는 동식물이 다르기 때문에 체험에 대한 설명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조사는 물론 순간적인 재치도 요구됩니다.
숲해설사는 무엇보다도 숲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스스로 즐기면서 오랫동안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건강과 체력이 요구됩니다.
관련 직업으로 ‘환경지도사’가 있습니다.
근무조건
시간당 혹은 해설 횟수에 따라 보수를 받습니다.
보수 수준은 시간당 3~10만 원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일 4~5만 원(교통비, 식대 포함) 정도를 받습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월 20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공휴일을 중심으로 주 1~2일 근무(월 30시간 정도)하고, 방학 및 휴가기간이 포함된 7~8월에는 주중에 근무하기도 합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이나 국립수목원에 근무하는 경우, 공휴일을 포함하여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합니다.
숲해설사 되는법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등)에서는 60세 이상 분들(주로 퇴직 교직자, 숲해설사 자격증 소지자 등)을 선발하여 20시간 정도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파견합니다.
‘숲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취업에 유리하며,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회화가 가능하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정부가 인증한 ‘숲해설사 양성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해설사 교육과정 운영기관과
기타 환경교육 관련 민간단체, 자자체 환경연구원,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숲해설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숲해설사로서 활동하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현재 산림청장이 인증한 교육기관은 숲해설사협회, 숲연구소, 생명의 숲, 숲생태지도자협회, 환경대안운동협회, 녹색연합숲생태교육아카데미 등
민간 환경교육기관과 상지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3~7개월에 걸쳐 140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교육형식은 강의식, 현장교육, 워크숍,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됩니다.
숲해설사에 대한 공공 및 민간자격증은 없으나, 산림청에서 인증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하면 ‘숲해설사 교육과정 수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숲해설사 관련 정보처
서울 한국숲해설가협회 02) 747-6518 www.foresto.org
서울 숲생태지도자협회 02) 465-5591/5598 www.forestleader.org
대전 산림청 1588-3249 www.forest.go.kr
새일센터
서울 강북새일센터 02) 980-2377 www.womanjob.or.kr
부산 사상새일센터 051) 326-7600 www.bbwoman.or.kr
경기 안산새일센터 031) 439-2060 www.ansanwomen.or.kr
경남 마산새일센터 055) 232-5285 www.masan-woman.or.kr
경남 창원새일센터 055) 283-3221 www.cwcenter.or.kr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강원 낙산사복지재단 033) 673-3080
강원 동해시니어클럽 033) 534-7509
강원 춘천시니어클럽 033) 256-3005
경기 부천시니어클럽 032) 668-4107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실버인력뱅크) 031) 372-2144
경남 진해시니어클럽 055) 540-0223
경북 경주시니어클럽 070) 8248-6582
숲해설가협회 포항환경학교 054) 273-2739
광주 남구시니어클럽 062) 654-6080
광주 북구시니어클럽 062) 512-3521
광주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062) 220-2650
대구 남구시니어클럽 053) 471-8090
대구 달서시니어클럽 053) 626-8310
대구 중구시니어클럽 053) 422-1901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051) 647-3655
부산 영도구노인복지회관 051) 417-6344
서울 강남시니어클럽 02) 547-8866
서울 강서구립 봉제산노인복지센터 02) 2605-1553
서울 관악시니어클럽 02) 874-9295
서울 노원노인종합복지관 02) 948-8540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02) 363-9988
서울 중랑노인종합복지관 02) 493-9966
서울 철산종합사회복지관 02) 875-8893
울산 북구노인회지회 052) 282-6963
인천 계양시니어클럽 032) 555-6330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032) 466-8836
인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032) 528-6080
전남 여수시노인복지회관 061) 685-2381
충남 부여군청 사회복지과 041) 830-2284
충북 청주노인복지마을 043) 236-0111
충북 충주시니어클럽 043) 855-7400
대한노인회 경기 고양시 덕양구지회 031) 967-2143
대한노인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지회 031) 919-6641
대한노인회 경기 김포시지회 031) 985-6266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031) 591-3968
대한노인회 경기 부천소사구지회 032) 351-1918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 031) 242-1377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 031) 245-2485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 영통구지회 031) 206-8858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수지구지회 031) 266-0892
대한노인회 경기 의왕시지회 031) 452-1575
대한노인회 경북 영천시지회 054) 333-4779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02) 481-1991
대한노인회 서울 동대문구지회 02) 2245-0027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 052) 900-2121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052) 236-0851
대한노인회 울산 울주군지회 052) 254-1466
대한노인회 울산 중구지회 052) 257-9411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 041) 953-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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