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원 및 세차원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법, 연락처)

주유원 및 세차원 하는일, 근무조건, 되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인생 2막, 두번째 직업’에서 찾아보았고,

경력단절 여성(장기 전업주부), 다시 일하고 싶은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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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원 및 세차원 하는일

주유원은 가솔린이나 디젤 등의 연료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 차량에 주유하는 일을 합니다.

주유를 하는 동안 차안의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앞 유리창을 닦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며,

주유를 한 후에는 주유 요금을 정산하고 워셔액이나 부동액 보충과 같은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세차원은 자동세차기에서 빠져나온 차량 표면의 물기를 타월로 닦아내는 일을 합니다.

훈련이 필요한 고급 세차원은 물과 세척액을 사용하여 자동차 외부를 세차하고, 차량 표면에 광택을 내는 일을 하며,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차량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는 일을 합니다.

사회적기업 중에는 중고령 근로자와 지적장애 근로자를 하나의 팀으로 묶어서 업무를 할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젊은 지적장애 근로자가 하고 전반적인 업무관리는 중고령 근로자가 담당함으로써,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주유원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 주유소에 파견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무시간 대부분을 실외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신체가 건강 해야 하고,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출퇴근 엄수 등과 같은 기본적인 성실함은 물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책임감도 요구됩니다.

또한, 같은 일의 반복해서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또 많은 고객을 상대해야 하므로 철저한 서비스 정신이 요구됩니다.

주 5일 정규근무의 경우, 월 80~100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보통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합니다.

근무 시간이 오전 6시~오후 11시인 경우에는 2교대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는 만 55세 이상 혹은 만 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신 분을 선발하여 근무 방법 등의 단기교육을 실시한 후, 일선 주유소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일부 사회복지관이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에서는 선발된 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에서는 채용 후 간단히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에 배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