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의미 및 시장현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는 ETF는 비용이나 편리성 등 다른 투자 수단에 비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ETF 의미 및 특징
ETF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상품 등으로 구성한 바스켓을 운용사가 지정한 수탁회사에 납입하고,
이를 근거로 발행된 유가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자본시장법상 공식 명칭은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이고, 각종 지수 수익률과 단순 연동되어 있는 것이 가장 전통적인 유형입니다.
특히, 상장 주식의 장점인 매매 편의성과 인덱스펀드의 장점인 분산투자라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편,
낮은 거래비용과 높은 투명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TF 시장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구분되는데, 발행시장에서는 설정, 환매가, 유통시장에서는 매매가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발행시장에서 ETF가 설정되는 일반적인 방식은 투자자, 통상적으로 기관 투자자가 ETF 설정에 필요한 주식 등 바스켓을
지정참가회사로 지정된 증권회사에 납입하고 이에 해당하는 수의 ETF 증권을 인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993년 미국 최초의 ETF가 상장된 이후 국내에는 2002년 최초로 상장되었다고 하고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환금성, 접근성, 투자비용, 투명성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관련 투자가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국내 시장
2002년 10월 14일 시장 개설 시 3,444억원이었던 ETF 시장 순자산 총액이 2006년부터 급속히 성장하여 2013년 1월말에는 15조 2,565억원으로 시장개설 이래 최고 기록을 수립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전체상장종목 수도 2002년 4개에서 2013년 1월말 기준 137개, 16개 운용사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순자산총액 기준으로 시장대표지수 ETF가 전체 시장의 59%를 차지하고, 레버리지, 채권, 테마, 섹터 순으로 시장을 점유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0년에 1,102억원에서 2013년 1월 7,140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레버리지 ETF 및 인버스 ETF를 포함한 파생상품 ETF가
2013년 1월 전체 거래대금의 64.1%를 점유하며 거래를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시장
2000~2012년 중 전세계 ETF시장은 자산규모면에서 24배, 상품수로는 45배로 확대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순자산총액규모는 북미, 유럽, 아시아 순이라고 하고, 2000년대 중반 이후 유럽 지역에 있어서는 파생상품형 ETF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존의 실질 ETF는 직접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를 매수하지만, 유럽지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파생상품형 ETF는 대형 투자은행과의 스왑을 통해 해당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유형은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고수익율이 유럽 내 파생상품형 ETF 시장이 확대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반면, 미국 내에서 파생상품을 활용하는 ETF는 레버리지 펀드, 인버스 펀드, 실물자산 관련 펀드의 일부로 국한되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규제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역시, 최근에는 파생상품 활용에 대한 정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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