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종사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등)

낙농종사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낙농종사원은 젖소를 사육하고 우유 생산을 위한 제반 작업을 수행하고, 가축의 사육, 번식, 사료, 질병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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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종사원 하는일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인은 우유 생산을 위해 아침과 저녁 하루 2번씩 착유기로 우유를 짜내며 자체 집유 탱크에 모은 우유를 유가공 업체에 공급한다.

착유 전에는 젖소의 유방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하며, 착유 후에는 우유통, 착유기 등을 세척·소독하고, 젖소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우사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젖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우유의 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젖소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주기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사료와 기후에 따라서도 우유의 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료 배합에 신경 써야 하며, 여름과 겨울철에는 축사온도를 적절하게 유지·관리해야 한다.

 

 

 

낙농종사원 업무환경

낙농종사원은 업무 특성상 날씨와 상관없이 야외작업을 해야 하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

다만, 시설 자동화·기계화의 진전으로 육체적 어려움이 크게 감소되었다.

가축과 더불어 생활하기 때문에 가축 분뇨나 전염병 등에 의한 오염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따라서 시설의 청결에 늘 유의해야 한다. 작업시간은 고용된 근로자의 경우 일수 및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자영인 경우는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일을 해야 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장시간 일을 할 때가 많다.

 

 

낙농종사원 되는법

살아 있는 가축이나 사람의 먹거리와 관련된 일을 하므로 가축의 사육, 번식, 사료, 질병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축산과,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축산 관련 학과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축산과, 축산운영과 등에서는 가축관리, 번식, 방역, 사료제조, 축산 가공 등에 대해 배운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는 동물생리학, 동물영양학 등의 기초이론과 유전학, 사료학, 번식학, 축산경영학 등을 배운다.
 

관련학과

축산학과, 동물자원학과, 낙농학과, 축산경영학과 등
 

관련자격

축산기술사/기사/산업기사/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가축인공수정사(농림축산식품부)

 

 

적성 및 흥미

실외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가축의 생명과 위생을 다루기 때문에 꼼꼼하고 성실하여야 하며, 무엇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성격이 필요하다.

사육 및 낙농 관련 기계장비를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사소한 고장은 스스로 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밖에 동식물에 대한 지식과 동물질병, 경영 등에 관한 지식을 갖출 필요도 있다.
 

경력개발

기업형 목장, 유가공업체 등에 취업하거나 자신이 업체를 직접 경영할 수도 있다.

축산단체나 학회, 사료회사, 동물약품회사 등에 취업하기도 한다.
 

 

낙농종사원 전망

향후 10년간 낙농종사원의 일자리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농림어업조사(2022)에 따르면, 가축사육 농가 중 젖소암컷을 사육하는 농가는 2017년 3,699호에서 2021년 3,209호로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가축사육조사에서도 젖소 농가 수는 매년 감소해 2017년 6,503개에서 2021년 6,105개로 줄었고,

젖소 역시 2017년 대비 수가 약 8천 마리가 줄어 2021년에는 약 40만 마리가 사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우유 소비량을 살펴보면, 소비 총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1인당 소비량도 계속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색 우유 소비량은 2018년 이후로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발효유나 치즈 같은 낙농제품의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우유 소비가 줄어든 반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유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체 우유 소비가 늘어도 국내산 원유 가격 상승으로 수입품이 해당 수요를 차치하고 있어 낙농업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낙농업계도 인력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청년층의 진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의 대규모화와 시설자동화, 스마트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오히려 인력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젖소사육의 농가와 농장의 감소, 낙농 인력의 고령화, 생산의 대규모화, 유제품 수입 증가 등을 비롯해

저출산으로 인한 우유 소비의 감소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낙농종사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경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등)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조경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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