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비파괴검사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고용정보원의 ‘2010 국가기술자격 정보’에서 찾아보았고,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설비파괴검사기사 자격증 개요
비파괴검사기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것은 1960년대 초반이며 조선공업,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비파괴검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검사방법의 활용이 늘어났다.
첨단장비의 개발 및 기술 발달로 비파괴검사방법에 있어 점차 전문성을 요해가기 때문에 공학기초지식을 소지한 기술자를 양성하고자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그 중 기체 또는 물을 이용하여 누설을 확인하며 결함을 검출하는 누설비파괴검사 전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누설비파괴검사기사이다.
누설비파괴검사기사는 검사대상물이 누설비파괴검사가 가능한지 판별한 후 검사 절차를 계획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판정을 하고 보고서를 기록·유지하는 등 비파괴검사 전반을 관리 및 감독한다.
또한 검사방법을 시범·지도하며 검사와 관련된 안전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누설비파괴검사기사 자격증 진출분야
비파괴검사전문용역업체, 공인검사기관, 자체검사시설을 갖춘 조선소, 건설, 제조, 가공, 운송, 에너지 및 기타 회사의 안전부서, 정유회사, 유류저장시설 시공업체, 각종 제조회사의 품질보증관련 부서, 가스용기제작업체, 보일러제조회사, 항공·우주산업체의 비파괴검사부서, 혹은 각종 업체의 품질관리부서에 진출할 수 있다.
누설비파괴 분야 자격을 취득하면「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해 용접 품질검사 전문 기관의 기술인력으로 고용될 수 있다.
누설비파괴 분야에서는 채용 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므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누설비파괴 분야 자격취득자는 공무원 6급 이하 및 기능직 채용시험에서 공업직렬의 금속분야, 야금분야 응시 시 가산 대상이 된다.
응시자격 및 취득방법
대학교의 물리, 기계, 화공, 전자, 전기, 금속, 재료, 에너지, 조선 등 관련 학과에서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기능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의 관련 학과, 기술전문학원의 강좌를 통해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1.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훈련기관 : 일반 사설학원
3. 시험과목
– 필기 : ① 누설시험원리 ② 누설검사 ③ 누설관련규격 및 컴퓨터 활용 ④ 금속재료학 ⑤ 용접일반
– 실기 : 누설검사
4.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1시간 30분) + 작업형(1시간 정도)]
5.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향후 전망
누설비파괴검사는 파이프라인, 저장탱크, 압력용기의 용접부에 수밀, 유밀, 기밀 등을 검사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비파괴검사방법이다.
산업설비 및 건축물, 기계장치가 복잡화되어 높은 품질 및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고, 부실공사로 인한 각종 대형인재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에 안전진단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비파괴검사 분야의 자격증취득자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분야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정책 하에 원자력 발전 등의 발전분야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2008 원자력안전백서」에 따르면 비파괴검사 종사자수는 2003년 3,272명, 2004년 3,369명 등 2007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파괴검사기술을 산업활동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비파괴검사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이 법의 시행으로 비파괴검사의 위상 및 역할이 향후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비파괴검사 전문업체의 증가에 따른 과열경쟁으로 인해 인력의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요소가 있지만 일정 수준의 자격을 보유하면 일자리를 얻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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