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은 물 정화설비, 공기 및 가스압축설비, 펌프 및 환기설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장비를 조작합니다.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 하는일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은 물 정화설비, 공기 및 가스압축설비, 펌프, 환기설비와 같은 여러 가지 형태의 장비를 조작하여 오·폐수에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중앙통제시스템을 통해 오·폐수를 처리한다.
처리설비 운영·관리를 통해 처리효율 및 가동상황을 점검·확인하고 검토하며, 각 설비의 가동상태를 점검하여 누수, 파손, 부식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환경설비를 안전하게 유지·관리한다.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 업무환경
수도사업소, 하수종말처리장, 폐수정화처리장 등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이 근무하는 곳에서는 화학약품 취급, 기계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과 건강 확보가 중요하다.
이들은 업종별, 사업장 규모에 따라 주간 근무 및 하루 2교대 또는 3교대로 근무한다.
되는법
상수도처리장치조작원은 주로 환경직 공무원 시험을 통해 채용하며 지방자치단체 상수처리장에서 근무한다.
학력 제한은 없으나 최근에는 대졸자가 많고 관련 분야 자격증이 필요하다.
하수처리장치조작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수도사업소, 수원지, 하수종말처리장에 근무하나, 하수처리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사업체에 소속되어 있다.
그 외에도 소속 기업체의 공업용수 처리 및 폐수정화처리장, 환경 관련 시공업체, 용역업체, 환경영향평가업체 등 하수처리 관련 공공기관이나 음식료 등 폐수가 발생하는 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질환경(산업)기사 자격증이나 기계 관련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한다.
관련 학과
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토목공학과, 생물학과, 화학과 등
관련 자격
환경기능사, 수질환경기사/산업기사,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2급/3급,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2급 등(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은 오염물의 분석을 위해 생화학적 검사를 수행하므로 화학 및 생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데이터 통계나 수치를 다루므로 수리 능력과 분석 능력이 요구된다.
이외에 환경 관련 장치를 다루므로 기계에 대한 지식과 흥미가 있어야 한다.
또한 팀 단위 업무가 많아 원만한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경력개발
공무원으로 입직한 경우 대부분 6급 공무원에서 출발하며 공무원 승진체계를 따른다.
기계 분야 조작원의 경우 원전이나 정유시설 등의 유사 플랜트로 이직할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다가 경력직으로 입직하기도 한다.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 전망
향후 10년간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은 2021년 21천 명에서 2031년 2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천 명(연평균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상수도 관련 인력은 대부분의 고용이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상·하수도관의 보급률이 안정화 단계에 와 있어 일자리의 급격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산업플랫폼(Kwater)에서 발간된 「2021년 수도관리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용수댐과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등 수도시설은 2018년 이후 별다른 증가가 없음을 볼 수 있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수도업’관련 사업체 수는 2016년 551개소에서 2020년 540개소로 감소하였고, 반면 종사자 수는 2016년 대비 2020년 13.3%p 증가한 19,410명이다.
‘하수, 폐수 및 분뇨 처리업’은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상수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체 인력은 2017년 2,033명에서 2021년 2,502명으로 큰 변화는 없으나 관리시설이 증가하고 조직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종사 인원이 증가하였는데, 인원 증가는 1〜8급은 거의 없고 ‘운영직 및 특정직, 전문직 등’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kwater(2022), 「2021년 수도관리연보」).
상수도관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고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수도관 설치 및 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와 있어 일자리 증가가 거의 없는 편이다.
반면, 하수도관의 경우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고 위탁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해당 분야에서의 일자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업체에서 이루어지는 공업용수 처리 및 폐수정화처리장, 환경 관련 시공업체, 용역업체, 환경영향평가업체 등 하수처리 관련 업체의 경우 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일자리 증가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설비 자동화 및 스마트화 등은 고용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하도 처리시설은 장치산업으로 기술발전으로 인한 자동화와 무인화가 이루어졌고, 정부는 2030년까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관 누수를 최소화하기로 하는 등 관련 시설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에 있어 자동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분야는 중소업체가 대부분이고 정부 예산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가 많아 큰 규모의 일자리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가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나 상·하수도관 설비의 추가 설치 수요가 거의 없고, 설비 자동화 및 스마트화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상·하수도처리장치조작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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