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환경기술자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 한국직업전망에서 찾아보았고,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토양의 건전한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제반 연구와 함께 토양환경 문제를 연구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합니다.
토양환경기술자 하는일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토양 내에서 물, 공기, 양분의 이동을 좋게 하기 위한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과 자재개발 등에 관해 연구한다.
토양환경기술자는 주로 토양오염 지역의 오염 원인을 규명하고,
최적의 정화공법으로 토양 속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토양정화사업에 관여하여 관련 시설과 기기의 설계·시공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농업환경 보존을 위한 토양의 조사·분석과 토양별, 작물별로 적정한 양분 기준과 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지리정보시스템기술을 이용하여 작물재배에 적정한 지역을 선정하기도 한다.
토양환경연구원은 중금속, 농약, 유기오염 물질에 의한 토양오염을 평가하고 토양의 유실로 인한 토양 침식 평가 및 토양오염원에 대한 정화설계 및 시공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위성 영상자료를 분석하여 토양의 이용 변화와 토양유실 대책에 대해 연구하거나
비료 및 물 조절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에 대해 조사·분석하고 농업환경 정책과 방향을 수립하기도 한다.
업무환경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은 사무실 또는 실험실에서 자료 조사 및 데이터 정리·분석, 실험 설계 업무를 하며,
밭 또는 온실, 토양오염 지역 등 현장에서 근무하기도 한다.
토양환경기술자는 연구원보다 토양오염 예상 지역 및 오염지역에 대한 현장 업무와 실험 업무가 많은 편이다.
통상 하루 8시간 근무가 일반적이나 토양오염지역의 정화사업이나 실험 결과의 확인 등 현장 업무가 많아 재택이나 원격근무는 어렵다.
또한 현장조사나 실험 결과의 분석을 위해 주말근무나 야간근무를 하기도 한다.
토양환경기술자 되는법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농화학, 생물학, 화학, 지질학, 환경공학, 환경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전공 분야에서 배운 토양의 특성에 따라 토양의 양분 공급능력을 평가하고 토양의 오염을 방지하며,
이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토대로 현장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방법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토양환경기술자는 학사 학위자를 채용하며, 인턴 등 연구실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
토양환경연구원은 석사 이상이면 가능하나 박사 학위자인 경우 취업에 유리하다.
관련 자격으로 토양환경기사가 있으며 주로 토양시험 및 분석, 토양정화업체나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한국광해광업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한다.
관련 학과
농화학과, 환경생명화학과, 환경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바이오환경공학과,에너지환경과학과, 생물학과, 화학공학과, 산림환경과학과, 환경과학과, 환경정보과, 환경화학공학과,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관련 자격
토양환경기술사/기사, 수질환경기술사/기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자연생태복원기사/산업기사, 농림토양평가관리산업기사, 기술지도사(환경), 환경영향평가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환경공학기술자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소명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문제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필요하다.
업무상 통계 및 수학 계산을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하므로 수리적 능력이 필요하며, 보고서 작업이 많아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 간단한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하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
경력개발
토양환경기술자는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입사한 후 경력이 쌓이면 내부 승진단계에 따라 승진하는데, 임원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기술사 자격증이 있는 경우 유리하다.
대학교 교수 또는 연구원, 환경컨설팅 업체로 이·전직이 가능하다.
자금력과 영업력을 갖추고 토양조사·분석 전문기관, R&D 연구사업 기관, 환경 관련 업체나 환경영향평가업체 등을 창업하기도 한다.
토양환경기술자 전망
향후 10년간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환경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2021년 19천 명에서 2031년 약 2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천여 명(2.1%) 증가하며, 환경공학시험원은 2021년 약 13천 명에서 2031년 약 14천 명으로 1천여 명(1.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환경의식의 신장으로 환경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빛, 소음,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과 환경보전에 대한 욕구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정부에서도 환경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환경산업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환경의식의 성장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 그리고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하는 국제적·국내적 노력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2020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에 제출하였으며,
이 보고서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할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 이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이행과
에너지 효율 향상, 탈탄소 미래기술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온실가스 저감, 연료재활용, 도심 및 외곽의 버려진 토지 친환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자와 컨설턴트에 대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
토양환경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피해, 연안침식, 염수침입 등과 토양에 버려진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폐수 등으로 수질환경 분야와 연관되어 있으며,
토양이나 유기물에 탄소를 가두고자 하는 노력은 기후변화 저감, 대기환경 분야와도 연관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 기술과의 융합, 재배지역의 토양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를 개발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은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의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수질, 대기, 농업 등 다양한 융합기술의 필요와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강화로
향후 10년간 토양환경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질환경기술자 전망 (하는일, 되는법, 업무환경, 자격, 학과 등)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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