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기사, 화공산업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고용정보원의 ‘2010 국가기술자격 정보’에서 찾아보았고, 각종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공기사 자격증 개요
화학공업은 과학과 기술이 만나는 전형적인 산업으로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의 확보가 발전의 최우선 과제이다.
따라서 화학공업의 발전을 위한 제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화공기사 및 화공산업기사는 원료의 구조와 재질을 분석하여 새로운 합성물질을 연구하고, 화학제품의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계측, 제어, 관리, 감독업무와 화학장치의 분리기, 여과기 정제반응기, 유화기, 분쇄 및 혼합기 등을 제어, 조작,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화학, 플라스틱, 제약, 자원, 펄프 및 식품가공 플랜트의 운영 및 유지 관리를 감독한다.
화공기사 자격증 진출분야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해 석유화학, 섬유, 정밀화학, 플라스틱공업화학, 고분자산업, 가스, 고무, 식품공업 등 화학제품을 제조·취급하는 전산업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관련 연구소에서 화학분석을 포함한 기술개발 및 연구업무를 담당할 수 있으며, 품질검사전문기관에 종사하기도 한다.
효용성
화공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면「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검사기관의 검사자로 고용될 수 있다.
특히「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하면 산업 설비 공사업면허의 인력보유요건으로 자격증 취득자를 선임토록 되어 있어 자격증 취득시 취업이 유리한 편이다.
화공 분야에서는 채용 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므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화공 분야 자격취득자는 공무원 6급 이하 및 기능직 채용시험에서 공업직렬의 화공분야, 환경직렬 일반환경분야, 폐기물분야, 응시 시 가산 대상이 된다.
응시자격 및 취득방법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의 화학과, 화학공학, 공업화학 등 관련 학과에서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기능대학이나 직업전문학교의 관련 학과, 기술전문학원의 강좌를 통해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화공기사
1.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시험과목
– 필기 : ① 화공열역학 ② 화학공업양론 ③ 단위조작 ④ 공정제어 ⑤ 공업화학 ⑥ 반응공학
– 실기 : 화학장치운전 및 화학제품제 실무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1시간 30분) + 작업형(4시간 정도)]
4.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화공산업기사
1.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시험과목
– 필기 : ① 화학공업양론 ② 공업화학개론 ③ 단위조작 ④ 분석화학 및 기기분석
– 실기 : 화학제품제조 실무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1시간 30분) + 작업형(3시간 정도)]
4.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향후 전망
화공분야는 기초산업에서부터 첨단 정밀화학분야, 환경시설 및 화학분석분야, 가스제조분야, 건설업분야에 이르기까지 응용범위가 대단히 넓고, 환경, 에너지 절감과 대체 에너지 산업, 바이오산업, 의료산업, 식량산업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자동차, 전자, 건설 등 주력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핵심기간 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나 이미 생산능력과 시설이 포화상태가 되었고 국내수요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은 수출의존도가 높은데 우리의 주요 수출국인 중동과 중국의 수입수요 둔화 등의 여파로 수출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신소재 개발 등 화학산업은 석유화학산업 뿐만 아니라 환경산업, 에너지절감 및 대체에너지관련 산업, 바이오산업, 의료산업, 정밀화학산업, 신소재산업, 식량산업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의 제조 및 각 공정에 관한 상급 숙련기능을 소지한 인력의 꾸준한 배출과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양적 투자보다는 고분자신소재, 촉매, 정밀화학, 의약,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질적 투자가 강화된다면 연구개발 인력과 기술자뿐만 아니라 생산 및 영업부분까지
신규 고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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