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능사 자격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자료는 고용정보원의 ‘2010 국가기술자격 정보’에서 찾아보았고,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자격증 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환경기능사 자격증 개요
산업발전의 폐해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은 인간의 생활과 산업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더러워진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내보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다른 폐기물 등도 마찬가지다.
환경기능사는 이와 같은 환경과 보건을 위협하는 제 요인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숙련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이다.
환경기능사는 생활하수나 공장에서 발생되는 산업폐기물을 정화하고 중성화하여 처리하기 위한 열교환기, 펌프, 압축기, 소각로 및 관련 장비를 조작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현장에서는 분야에 따라 상·하수처리 관련 조작원, 소각로 관련 장치 조작원, 재활용관련 장치조작원 등으로 활동한다.
상하수처리 관련 조작원은 주로 물과 폐수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일을, 소각로 관련 장치조작원은 쓰레기와 기타 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로는 조작하는 일을, 재활용관련 장치조작원은 음식 쓰레기, 폐식용유 등을 처리하여 거름이나 비누 등을 생산하는 장치를 조작하는 일 등을 한다.
환경기능사 자격증 진출분야
분뇨종말처리장, 하수처리장 및 오물의 수거·운반 등 전문용역업체와 환경오염 방지기기 제작·설치 및 시공업체, 화공, 제약, 도금, 염색식품 및 제지업체 등 각종 공장의 폐수처리 및 환경관리 부서에 진출할 수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도사업소, 수원지,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효용성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채용될 때, 그리고 보수·승진·전보·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다.
또「공무원임용시험령」에 의하면 6급 이하 및 기능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공업(자원), 환경(일반환경), 환경(수질), 환경(대기) 등의 직렬에 응시할 경우 자격 등급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응시자격 및 취득방법
환경기능사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전문계 고등학교의 환경화공과, 환경공업과, 화학공업과 등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직업전문학교, 사설학원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2. 시험과목
– 필기 : ① 대기오염방지 ② 폐수처리 ③ 폐기물처리 ④ 소음진동방지
– 실기 : 환경오염공정 시험방법
3.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60문항(60분)
– 실기 : 작업형(2시간 정도)
4. 합격기준
– 필기·실기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자
향후 전망
산업발전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환경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로인해 상·하수처리 설비 및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환경 설비나 시설에 대한 투자 및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부의「2008 환경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는 하루 2만 5,646천톤에 이르며, 이렇게 발생된 오·폐수는 오염원별로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여 정화처리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발생량은 2007년 기준 하루 33만 7,158톤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최근 폐기물의 처리방법은 재활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환경설비가 자동화·현대화되고 통합처리장 및 통합 관제시설들이 증가함에 따라 소요인력이 최소화 또는 감소되고 있는 점은 환경기능사 자격취득자의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경기능사 자격취득자들이 주로 진출하는 하수처리장, 분뇨종말처리장, 소각로 사업체 등의 근무지는 각종 화학물질 냄새와 처리 기계작동으로 인한 소음, 처리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문제 등 작업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전통적으로 환경관련 분야는 3D업종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청년층이 취업하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고 대우 및 보수가 열악한 편이어서 이·전직이 잦은 편이다.
통신선로산업기사 자격증(진출분야, 응시방법, 전망 등 )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 (infoworld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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